유통업체 11월 매출 ‘껑충’…코세페 효과로 7.5% 상승

김동현 기자
수정 2019-12-26 06:34
입력 2019-12-25 22:00
오프라인 매출 3개월 만에 반등
연합뉴스
2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7.5% 늘었다. 오프라인 매출(2.4%)은 3개월 만에 반등하며 증가율이 1월(6.5%)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온라인(14.8%)도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이어 갔다.
오프라인에서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대규모 할인 행사를 한 백화점(3.1%), 대형마트(0.8%), 편의점(4.6%) 등의 매출이 일제히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백화점은 해외 유명브랜드와 가정용품 매출이 각각 22.4%와 18.3%나 증가했다. 반면 기업형 슈퍼마켓(SSM)은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으로 고객이 몰리면서 매출이 3.3% 감소했다.
온라인에서도 온라인판매중개와 온라인판매가 각각 15.2%, 13.7%의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온라인 판매 중개는 식품(38.9%), 생활·가구(16.6%)를 비롯해 전 부문의 매출이 늘었고 온라인판매 역시 기획전과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 행사에 힘입어 가전·전자(15.4%), 서비스·기타(37.7%) 등 대다수 상품군이 잘 팔렸다.
이번 조사 대상 유통업체는 오프라인 유통업체 13개사, 온라인 유통업체 13개사 등 모두 26개사다.
한편 정부는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내년 코리아세일페스타의 할인 폭을 높이고 이 기간 구매하는 일부 물품에 대해선 부가세를 환급해 주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9-12-2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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