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통신 “새달 샌프란시스코 회동 검토”
강경화·폼페이오 양자회담 개최 조율도교도통신은 22일(현지시간) 복수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한 워싱턴발 기사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과 강경화 한국 외교부 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내년 1월 중순 샌프란시스코에서 만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다.
교도통신은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하는 등 새로운 도발에 나설 경우 신속하게 한미일 3국이 보조를 맞춰 대응하려는 것이 미국의 3국 외교장관 회의 개최 의도로 보인다”고 전하며 이를 계기로 미일 및 한일 등 양자회담도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대해 외교부는 “아직까지 결정된 바 없다”면서 “필요할 때마다 한미, 한미일은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비슷한 시기에 샌프란시스코에서 강 장관과 폼페이오 장관의 양자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나라 외교장관은 지난 9월 말 유엔총회를 계기로 뉴욕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 배석한 이후 만난 적이 없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서울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2019-12-2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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