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손 꼭 잡은 U2 보컬 보노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수정 2019-12-09 11:19
입력 2019-12-09 11:19

사회운동가로 노벨평화상 후보 오른 인물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전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록밴드 U2의 리더 보노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9. 12.9 도준석 기자pado@seoul.co.kr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전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록밴드 U2의 리더 보노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9. 12.9 도준석 기자pado@seoul.co.kr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전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록밴드 U2의 보컬이자 사회운동가 보노(본명 폴 데이비드 휴슨)와 인사하고 있다. 2019.12.9.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전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록밴드 U2의 보컬이자 사회운동가 보노(본명 폴 데이비드 휴슨)와 인사하고 있다. 2019.12.9.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오전 청와대에서 전설적인 록밴드인 ‘U2’의 보컬이자 사회운동가인 보노를 접견했다.

U2는 1976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결성돼 전 세계에서 1억 8000만여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리고 그래미를 총 22회 수상한 유명 밴드다.

리더 보노는 그동안 다양한 정치·사회적 현안에 의견을 내 관심을 모았고, 빈곤·질병 종식을 위한 기구인 ‘원’(ONE)을 공동 설립하고 빈곤 퇴치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과거 노벨평화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동족 간 유혈 분쟁을 겪은 아일랜드 출신이라는 점에서 문 대통령과 한반도 평화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U2는 ‘조슈아 트리 투어 2019’ 서울 공연을 위해 밴드 결성 43년 만에 내한해 전날 고척스카이돔에서 공연을 펼쳤고, 이 공연을 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직접 관람해 화제를 모았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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