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헬기 사고, 기체 결함은 아냐”

류재민 기자
수정 2019-11-01 21:17
입력 2019-11-01 21:03
독도 경비대 요청으로 소방헬기 투입
성호선 중앙 119 구조본부 영남 119 특수구조대장은 1일 강원 동해해양지방경찰청에서 열린 사고 관련 브리핑 현장에서 해당 헬기가 “9월 25일부터 10월 18일까지 자동회전축에 대해 에어버스사에서 지정한 외주업체에서 한 검사를 통과했다”면서 “점검 이후 총 16차례 비행했다”고 밝혔다. 성 대장은 “헬기는 이상징후 발생 전 점검하게 돼 있다”면서 기체 결함 문제는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해상 사고인데 소방헬기가 투입된 원인에 대해 성 대장은 “독도 경비대에서 신고했고, 신고 일원화 시스템에 의해 119에 전달돼 출동했다”고 말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항공기사고조사단이 조사할 예정이다. 헬기 출발 당시 교신 내용은 블랙박스나 장비를 회수했을 때 확인 가능하다.
1일 밤 9시 현재까지 헬기 동체와 시신 1구를 찾은 이외에는 진정이 없는 상태다. 성 대장은 “실종자 가족들은 포항과 울릉도에 나눠 대기하고 있는 상태”라며 “울릉도에 입도한 가족 중 일부가 사고 현장으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관련기사
-
‘독도 추락헬기‘ 실종자 2명 나흘만에 주검으로 가족 곁으로
-
‘추락 소방헬기’ 야간 수중수색 종료…날 밝으면 무인잠수정 투입
-
‘사망 1명, 실종 6명’ 독도해역 소방헬기 추락 야간 수색 돌입
-
독도 사고 헬기와 같은 기종 내년에 2대 더 들여온다
-
독도 헬기사고 안타까운 사연들…새 신랑, 20대 여성 구조대원 등
-
해경 “추락 소방헬기 실종자 추정 시신 1구 발견”
-
“헬기가 이륙하더니 바로 대각선으로 추락했어요”…독도 현지 공무원 단독 인터뷰
-
‘7명 실종’ 추락 소방헬기 수색에 잠수대원 31명 투입…수심 72m
-
[영상] 독도 해상서 소방헬기 추락…소방당국 “잠수대원 31명 투입”
-
문재인 대통령 “독도 인근 추락 동종헬기 전반 점검” 지시
-
독도 해상 추락 헬기, 2016년 노르웨이에서 대형 사고낸 기종(종합)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