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미래컨퍼런스] 서울 인사이트: AI가 만드는 기업의 혁신-인공지능 기술의 과거·현재·미래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벨 디렉터는 데이터 사이언스에 대해 “이제 닻을 올린 초창기 학문 영역으로 아직 업계 전반에 채택되지 않았다”면서 “‘닌자’라고 불리는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가들이 현재 개발 중인 자동으로 데이터를 스캔하는 알고리즘은 데이터 분석을 혁명적으로 바꿔 줄 것”이라고 말했다.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최 상무는 전국에 확산되는 ‘AI 아파트’와 ‘AI 호텔’도 소개했다. 그는 “신축 아파트에 음성 명령으로 불을 꺼 주고 엘리베이터를 부르는 등의 사물인터넷(IoT) 장치가 하나둘 설치되고 있다”면서 “현재 전국 260개 단지 23만 가구에 기가 지니 연결을 수주하며 73개 건설사와 상생 기반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 로봇이 샴푸나 수건을 가져다주고 음악도 틀어 주는 ‘AI 호텔’도 확대하고 있다”면서 “산후조리원, 오피스텔, 시니어타운, 병원, 리조트 등에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상무는 또 “내년에는 가상의 상담사가 고객의 전화를 받는 도전적인 프로젝트를 시도해 보려고 한다”면서 “현실화되면 밤중에, 쉬는 날에도 콜센터 상담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강신 기자 xin@seoul.co.kr
2019-11-0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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