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열병합발전소에 국내 기술 적용

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수정 2019-10-30 01:01
입력 2019-10-29 22:24
지난달 19일 경남 창원 두산중공업 공장에서 열린 ‘한국형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시제품 제작완료’ 행사에서 김병숙(왼쪽 세번째)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개막 버튼을 누르고 있다.
한국서부발전 제공
한국서부발전이 국내에서 개발한 기술을 발전설비에 적용해 국내 발전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지난달 19일 경남 창원에서 두산중공업이 국내 최초, 세계 다섯 번째로 자체 기술로 개발한 발전용 가스터빈을 김포열병합발전소(5000㎿)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 가스터빈은 현재 자체 성능시험을 진행하고 았다. 김포열병합발전사업은 연내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건설공사 계약을 거쳐 하반기에 착공에 들어간다. 이 발전소는 2022년 준공해 2023년부터 2년간 실증운전을 한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라 2030년까지 약 1000만㎾ 이상의 가스터빈 복합발전소가 신규 건설될 예정”이라면서 “지금이야말로 가스터빈을 비롯해 소재·부품산업의 국산화에 전력투구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서부발전은 김포열병합발전사업 외에도 경기 김포·검단지구에 안정적으로 전력과 집단에너지를 공급한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9-10-3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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