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최선희 “북-미, 10월 5일 실무협상 개최하기로 합의”

곽혜진 기자
수정 2019-10-01 18:37
입력 2019-10-01 17:56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 연합뉴스
북미가 오는 5일 실무협상을 열기로 했다고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최 부상은 1일 발표한 담화에서 “조미(북미)쌍방은 오는 10월 4일 예비접촉에 이어 10월 5일 실무협상을 진행하기로 합의하였다”고 발표했다.

최 부상은 또 “나는 이번 실무협상을 통해 조미 관계의 긍정적 발전이 가속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측 대표들은 조미 실무협상에 임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실무협상이 열리는 장소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언급된 바가 없다.

곽혜진 demi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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