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입사 3년차 선배의 깨알 해외취업 팁
한찬규 기자
수정 2019-09-26 13:31
입력 2019-09-26 13:31
25일 모교를 찾은 송한얼(26· 소프트뱅크 근무)씨가 후배들을 만나 전한 말이다.
송씨는 지난 2017년 4월에 소프트뱅크에 입사해 데이터베이스 설계?구축?운용 업무를 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구 영진전문대학교를 찾았다.
송 씨를 만난 일본IT기업주문반(컴퓨터정보계열) 2학년생 47명은 “한일 분위기와 관련 회사 근무 시 부당함이 있는지”, “연봉과 IT시장 최근 분위기는”, ‘면접 준비’와 ‘지원동기 쓰는 법’ 등의 질문을 했다.
송 씨는 “지금의 몇 년이 자신의 미래를 바꿀 수 있을 만큼 아주 중요한 시기”라면서 “공부들이 많이 힘들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나중에 뒤돌아보면 다 추억으로 남는다. 힘들면 쉬어 가는 건 괜찮지만 한 방향으로 꾸준하게 나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선배를 만난 후배들은 안도와 함께 해외취업에 대한 열의를 다지는 분위기였다.
유소영(20)학생은 “선배의 생생한 취업 이야기를 듣고, 일본 취업의 여러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고, 일본 취업에 대한 마음을 다잡을 수 있어 좋았다”면서 “남는 3학기 동안 지금보다 더 열심히 준비해서 나도 선배와 같이 후배들 앞에서 당당히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돼야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3년제인 일본IT기업주문반은 내년 졸업예정자 4명이 소프트뱅크에 내정됐다. 이 반 35명 중 86%인 30명이 졸업 전에 이미 일본 대기업과 상장기업에 취업이 내정된 상태. 그만큼 이 대학교 출신 인재들에 대한 일본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이 반은 올해까지 최근 7년간 졸업인원 100%가 일본에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