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대만 대학생 첫 방학 연수!

한찬규 기자
수정 2019-08-29 16:33
입력 2019-08-29 16:33
대만학생 영진전문대 한복체험 대만 대학교 학생들이 영진전문대에서 한복 입기 체험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에서 대만 대학생이 방학 연수를 하고 있다.

황시야(20)씨 등 대만 국립연합대학교(NUU) 2학년생 5명은 지난 12일부터 영진전문대에서 한 달 일정으로 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영진전문대에서의 대만 대학생 단기 연수는 개교 이래 처음이다. 1969년 개교한 대만 NUU는 9500여 명의 재학생에 정보통신, 전기?전자, 광전자 분야에 특성화 된 대학교다.


학생들은 한국어 수업, 한복체험, 대구시 투어에 이어 포스코와 현대자동차 견학으로 한국을 제대로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 전공과 관련 영어 원강으로 진행된 글로벌비즈니스 실무영어, 세일즈 외국어 실습 등에 청강생으로 참여했고, 영진전문대에 재학 중인 동유럽 출신 유학생들과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시야 씨는 “지난 2주 동안 영진 복현캠퍼스와 영어마을에서 생활하고 수업을 들었다. 우리는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면서 좋은 선생님들과 교수님들을 만날 수 있었고 모든 수업은 우리에게 도움이 되었다”면서 “한국인 친구들과의 교류도 아주 즐거웠고, 항상 즐거운 수업을 진행해준 교수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황 둬시엔 씨는 “한국 학생은 물론 다양한 국가 학생들을 만나서 소통할 기회가 있어서 좋았고, 특히 한복을 입어보는 특별한 체험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다.



정영철 영진전문대 국제교류원 교수는 “대만과 일본을 연계한 3국 간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3개국 대학생들이 국제적인 시야를 넓히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진전문대학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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