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후보자…요직 거친 정통 관료
조용철 기자
수정 2019-08-09 20:47
입력 2019-08-09 12:04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0회로 공직에 들어온 김 후보자는 농식품부 식량정책과장, 유통정책과장에 이어 식품산업정책관, 농촌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등 식량·유통·식품·농촌 등 주요 보직을 모두 맡았다.
특히 2004~2005년 식량정책과장으로 있을 때 쌀 수매제도를 폐지하고 쌀 목표가격제를 도입하는 등 양정제도를 세계무역기구(WTO) 체제에 맞게 개편해 농가 소득 보전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차관보 시절인 2016년 11월에는 전국에 확산된 조류인플루엔자 대응을 주도했고, 차관 재직 시에는 ‘살충제 성분 계란 사태’ 등 굵직한 현안을 마무리하기도 했다.
당면 과제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국 개도국 제외 지시’를 둘러싼 농업 협상이 꼽힌다.
세종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관련기사
-
8·9 개각은 총선용…유영민·이개호·진선미 돌아오고 이낙연·유은혜·김현미는
-
8·9 개각 ‘핵심 3인방’, ‘조국 법무장관·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이수혁 주미대사·‘
-
문 정부 2기 내각, 현역 의원 줄고 여성 비율 그대로
-
소감 밝힌 조국 “서해맹산 각오로 개혁…국민과 함께 하겠다”
-
“조국이 온다”...우려 속 ‘침묵 모드’ 검찰
-
극도로 말 아낀 조국 “질의응답 사양”
-
누구도 못 막은 조국의 법무부행...“검찰 개혁 의지” 반영
-
막판까지 혼돈, 주미대사 낙점된 이수혁…문정인 고사·‘美 여론 고려’한 듯
-
주미대사 내정 이수혁 “한미 관계에 야전사령관으로 부임하는 것”
-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 금융시장 안정·가계부채 관리 등 숙제 산더미
-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 “금융시장 안정, 당장은 큰 문제 없다”
-
최기영 과기부 장관 후보자 ‘AI반도체’ 전문가…일 수출규제 대응 전격 발탁
-
문재인 정부 외교정책 기초 그린 김준형 신임 국립외교원장
-
청와대 8·9개각…민주 “적재적소의 개각” VS 한국 “야당과 전쟁 선포”
-
‘전문성 개각’ 2기 내각 완료…3년차 국정동력 확보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