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대 이사장 자사고 유지는 사필귀정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수정 2019-07-26 14:55
입력 2019-07-26 14:55
홍성대 상산학원 이사장은 26일 “교육부가 전북교육청의 전주 상산고등학교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정 취소 결정에 동의하지 않은 것은 사필귀정”이라고 말했다.

홍 이사장은 “이런 결정이 나오기까지 않은 분들이 고생했다. 앞으로 학교의 부족한 점을 개선하고 아이들에게 좋은 학교를 만들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교육부가 상산고를 둘러싼 논란을 바로잡으면서 존재의 의미를 보여준 케이스”라며 “지정 취소의 공이 교육부로 넘어가자 동의권을 두고 비판이 나왔었는데 결과적으로 잘된 결정”이라고 말했다.


교육부가 사회통합전형 선발비율 지표를 ‘위법’이라고 판단한 데 대해서도 “전북교육청의 권장 사항이 법률 위에 있을 수가 없다”는 점을 확인시켜준 판단이라고 반겼다.

홍 이사장은 “1기 자사고인 상산고는 애초부터 사회통합전형 선발 대상이 아니다. 의무규정도 아닌데 상산고에 사회통합전형 선발을 강요하는 것 자체가 부당한 처사였다”고 분석했다.

그는 “교육부 결정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하며 “상산고 아이들의 미래를 보다 진지하게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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