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황교안과 재회…웃는 얼굴로 악수 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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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9-06-06 14:12
입력 2019-06-06 11:34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국가유공자 유족 등과 먼저 악수를 나눈 다음 정부·국회 관계자가 앉은 구역으로 이동해 인사를 나눴다.
맨 앞줄에 김원웅 광복회장이 앉았고, 그 뒷줄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앉았다. 문 대통령은 뒷줄까지 팔을 뻗어 악수를 빠짐없이 악수를 건넸다. 이어 문희상 국회의장, 김명수 대법원장 등과 악수하고 민주당 이해찬 대표, 한국당 황교안 대표 등 여야 대표와도 인사했다. 김정숙 여사 역시 그 뒤를 따라 인사했다.
김정숙 여사는 지난달 18일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황교안 대표와 악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자유한국당으로부터 ‘청와대가 제1야당 대표를 무시한 것’이라는 비판을 받아야 했다. 민주당은 ‘적반하장 식 시비 걸기’라고 지적했고, 청와대는 당시 ‘시간 관계상 여유가 없었을 뿐 고의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김 여사는 이날 황 대표에 눈을 맞추며 웃는 얼굴로 악수를 건네며 인사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와도 악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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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4회 현충일 추모식에서 6·25 전장으로 떠난 후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남편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김차희(93) 씨의 편지 낭독을 듣다 눈물을 흘리고 있다. 김차희 씨의 남편 성복환 일병은 1950년 8월 10일 학도병으로 입대해 1950년 10월 13일 백천지구 전투 중 전사했다. 현재까지 유해는 수습되지 못했다. 2019.6.6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4회 현충일 추모식에서 6·25 전장으로 떠난 후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남편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김차희(93) 씨의 편지 낭독을 듣다 눈물을 흘리고 있다. 김차희 씨의 남편 성복환 일병은 1950년 8월 10일 학도병으로 입대해 1950년 10월 13일 백천지구 전투 중 전사했다. 현재까지 유해는 수습되지 못했다. 2019.6.6 연합뉴스
김정숙 여사가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4회 현충일 추모식에서 김차희(93) 씨와 손잡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차희 씨의 남편 성복환 일병은 1950년 8월 10일 학도병으로 입대해 1950년 10월 13일 백천지구 전투 중 전사했다. 현재까지 유해는 수습되지 못했다. 2019.6.6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64회 현충일 추념사를 하고 있다. 2019.6.6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를 비롯한 내빈들이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2019.6.6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에 입장하다 내빈들과 악수하고 있다. 2019.6.6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2019.6.6 연합뉴스
김정숙 여사가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2019.6.6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에 입장하다 내빈들과 악수하고 있다. 2019.6.6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현충탑에 분향하고 있다. 2019.6.6 연합뉴스
김정숙 여사가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분향하고 있다. 2019.6.6 연합뉴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묘비를 깨끗하게 닦고 있다. 2019.6.5 연합뉴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국립대전현충원 천안함46용사 묘역에서 희생 장병 유가족이 묘비를 정리하고 꽃과 태극기를 새것으로 바꾸고 있다. 2019.6.5 연합뉴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은 어린이가 묘비에 인사를 하고 있다. 2019.6.5 연합뉴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은 한 시민이 묘비 앞에서 큰절을 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연합뉴스
한편 올해 추념식은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국가유공자 및 유족, 각계대표, 시민, 학생 등 1만여 명이 참석했다. 유해가 해외에 안장돼 있다가 최근 국내로 봉환된 전사자를 포함한 6·25 전사자 유가족들도 주빈들과 함께 식장에 입장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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