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양행 익산 산단에 둥지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수정 2019-06-05 17:00
입력 2019-06-05 17:00
화학제품 생산업체인 경인양행이 전북 익산시 제3일반산업단지에 둥지를 튼다.

익산시는 경인양행이 1800억원을 투자해 생산공장을 짓기로 하고 산단 분양계약을 했다고 5일 밝혔다.

경인양행은 2022년까지 2단계에 걸쳐 12만 5344㎡ 부지에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1단계 공장은 올 하반기까지 완공하고 이어 곧바로 2단계 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다.

정상 가동되면 350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인양행은 염료, 잉크 등의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중견기업으로 지난해 3300억원의 연 매출을 기록했다.



익산시는 “이날 계약으로 제3일반산업단지의 분양률이 73%까지 올랐다”며 “업체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조만간 분양이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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