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다뉴브강서 시신 4구 발견…1구는 한국인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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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9-06-03 19:18
입력 2019-06-03 19:18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고가 일어난 지 엿새째인 3일(이하 현지시간)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1구 발견됐다.

한국 정부 합동신속대응팀 현장지휘관인 송순근 대령(주헝가리 한국대사관 무관)은 이날 취재진에게 “헝가리 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현 지점에서 102km 떨어진 하르타 지역에서 외관상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고, 헝가리 당국이 신원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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