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서 민원인 대기자 수, 스마트폰으로 확인”

정현용 기자
정현용 기자
수정 2019-04-02 15:41
입력 2019-04-02 15:41
국세청은 세무서 민원 봉사실 대기자 수를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납세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홈택스 앱에서 별도 로그인 절차 없이 세무서를 선택해 실시간 대기인원을 확인할 수 있다.

대기인원 조회 서비스는 3일 전자 민원 시스템이 구축된 50개 세무서 민원실에서 우선 시행된다. 이어 단계적으로 전자 민원 시스템이 없는 세무서에서도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위치기반 예상 대기시간, 미래시점의 대기시간 예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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