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아베, 美트럼프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한 이유 알고보니…
김태균 기자
수정 2019-02-17 14:22
입력 2019-02-17 14:22
미국의 비공식 요청으로 지난해 가을 추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해 가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한 것은 미국의 요청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지난 15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총리가 자신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노벨위원회에 추천했다고 밝혔으나 워싱턴포스트(WP)가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 아베 총리를 혼동한 게 아니냐”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전하는 등 ‘트럼프의 착각설’이 돌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아사히 보도로 트럼프의 말은 사실로 확인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총리가 ‘일본을 대표해 귀하를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했다’고 해 ‘고맙다’고 했다”면서 “아마 노벨상을 받지는 못하겠지만 난 괜찮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가 자신을 추천해준 이유에 대해서는 “일본 영공으로 (북한의) 미사일이 지나갔으나 이제 갑자기 일본인들은 안전을 실감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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