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춘제’ 맞아 700만명 해외로…한국은 인기 줄어

수정 2019-02-02 10:26
입력 2019-02-02 10:26
중국 최대 명절 춘절(春節]) 연휴를 하루 앞둔 14일 서울 중구 명동 거리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오가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춘절 연휴 기간 동안 중국인 관광객 약 8만명 정도가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8.2.14 뉴스1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중국의 설) 연휴에 해외로 나가는 중국인이 700만명에 이르러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한국을 찾는 발길은 줄어들 전망이다.

중국 여행사들은 올해 춘제 기간에는 태국과 일본 여행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꼽았다.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은 오는 3일부터 한 주간 시작되는 춘제 기간에 예약이 넘쳐나고 있으며 태국, 일본,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순으로 예약이 많다고 전했다.

또 다른 여행사인 뤼마마는 춘제 기간 일본 여행이 가장 각광받고 있으며 태국이 그 다음이라고 알렸다.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구체적 여행지는 홋카이도, 후지산, 도쿄, 오사카다.


최근 태국을 비롯해 동남아 여행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비자 면제 정책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본은 쇼핑하기 좋은 환경과 중국인의 호기심을 끄는 음식 때문인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해 해외여행을 한 중국인은 1억 4000만명이다. 올해는 전년 대비 13.5%가 증가했으며 매년 급증하는 추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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