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위로한 홍준표 “깨끗한 본모습 되찾길”

오달란 기자
오달란 기자
수정 2019-01-25 15:03
입력 2019-01-25 15:03
지난 2017년 4월 손석희 JTBC 뉴스룸 앵커가 홍준표 당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를 인터뷰한 장면. 2019.1.25
JTBC 유튜브 화면 캡처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폭행 의혹에 휘말린 손석희 JTBC 대표를 위로했다.

홍 전 대표는 25일 페이스북에 “손석희 사장이 곤경에 처한 것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한자 적는다”며 “음모와 배신이 난무하고 가짜뉴스가 진짜뉴스로 둔갑하는 세상”이라고 한탄했다.

홍 전 대표는 손 대표의 폭행 의혹에 “정치판에 24년을 있으면서 숱한 가짜뉴스에 당해 본 나도 그 소식에는 참 황당했다”고 밝혔다.


홍 전대표는 “부디 슬기롭게 대처해 국민적 오해를 풀고 맑고 깨끗한 손석희의 본모습을 되찾길 기원한다”며 “차분히 대처하라”고 적었다.
폭행 의혹에 휘말린 손석희 JTBC 대표를 위로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2019.1.25
홍준표 페이스북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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