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3호기 정지 “원인파악 중”…냉각재펌프 정지 영향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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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용 기자
수정 2019-01-21 14:15
입력 2019-01-21 14:15
원자력안전위원회, 사건조사단 현장 파견
![월성원전 1호기 모습. 서울신문 DB](https://img.seoul.co.kr/img/upload/2019/01/21/SSI_20190121141518.jpg)
월성원전 3호기는 지난해 6월 11일 16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가 9월 5일 발전을 재개한 바 있다. 월성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원자로 정지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로 구성된 사건조사단을 현장에 파견해 구체적인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원안위는 “이번 사건은 원자로 냉각재펌프 4대 중 1대가 정지하며 일어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발전소는 안전정지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방사선 준위도 평상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