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합니다”…마네킹에 일일이 인사하는 2살 꼬마

김민지 기자
수정 2019-01-01 17:27
입력 2019-01-01 17:26
부모님 손을 꼭 잡고 쇼핑몰에 방문한 2살 아이가 매장의 모든 마네킹에게 일일이 인사하는 사랑스러운 모습이 공개됐다.
주인공은 필리핀 타기그시에 살고 있는 카산드라 델라 크루즈라는 두 살 꼬마다. 영상에는 지난달 23일 부모님과 함께 쇼핑몰을 방문한 카산드라의 모습이 담겼다.
카산드라는 아장아장 어딘가를 향해 열심히 걸어간다. 그가 멈춘 곳은 다름 아닌 의류 판매장의 마네킹 앞.
카산드라는 고사리 같은 손으로 마네킹의 손을 잡더니 자신의 이마에 살짝 갖다 댄다. 이것은 팍마마노라는 필리핀 전통인사법이다. 보통 나이가 어린 사람이 어른을 존경하고 그들로부터 축복을 받기 위한 인사법이다.
마네킹에게 인사를 끝낸 카산드라는 다시 길을 걸어가더니 또 다른 마네킹에게 같은 인사를 건넨다.
카산드라의 엄마는 “아이의 아버지가 군인이라 아이에게 어른에 대한 존경을 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가르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아이가 마네킹에게 인사를 건네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면서 “카산드라는 정말 예의 바르고 귀엽다”고 뿌듯해했다.
사진·영상=데일리메일/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관련기사
-
‘내 손을 잡아!’…아이 구조하려 인간 사다리 만든 경찰들
-
한순간도 ‘최애’ 코끼리 인형과 떨어지기 싫은 강아지의 외출 모습
-
비닐봉지 속에 갇힌 물고기 구해준 스쿠버다이버
-
시각장애 가족을 위한 ‘만지는 그림 동화책’을 아시나요?
-
횡단보도 앞에 멈춰선 차를 향해 ‘꾸벅’ 인사하는 아이
-
높이 28m 댐 경사면서 미끄러진 고양이
-
반려견 앞에서 우는 척을 했더니…
-
화재 난 아파트서 추락하는 아기 받아낸 우유 배달원
-
‘늘 고맙습니다’…이효열 작가 “요금징수원들에게 따뜻한 말 선물하세요”
-
한글과 사랑에 빠진 할머니들…‘칠곡 가시나들’ 예고편
-
‘걷는 거 싫어요!’…운동하기 싫은 강아지의 귀여운 잔꾀
-
여성 폭행하는 남성 발견한 전직 UFC 선수의 응징
-
‘일하지 말고 나랑 놀아요!’ 일하는 주인 방해하는 강아지
-
‘연기 잘하죠?!’…심폐소생술 시범 위해 죽은 척하는 개
-
‘괜히 따라왔어’…PC방 온 허스키의 개지루한 표정
-
6살 소년의 놀라운 미용 실력…팔로워만 150만 명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