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김정숙 여사, 경남 양산서 성탄전야 미사 참석

수정 2018-12-25 09:03
입력 2018-12-25 09:03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지난 24일 경남 양산 덕계성당에서 열린 성탄전야 미사에 참석해 기도하고 있는 모습. 2018.12.25 청와대 제공.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4일 연차휴가를 내고 김정숙 여사와 함께 경남 양산에서 성탄전야 미사에 참석했다고 청와대가 25일 밝혔다.

모두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전날 양산의 덕계성당에서 미사를 올렸다.

전날 문 대통령은 연가를 내고 성탄절을 어머니 및 가족과 함께 조용히 지내고자 양산으로 향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주말부터 이날까지 나흘 동안 연달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김 여사와 문 대통령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를 서울에서 보냈다. 다음 날인 성탄절에는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과 남북한 화해·평화를 기원하는 천주교·개신교 연합 성탄 음악회’에만 참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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