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임기간 전쟁 없어 안도”…야스쿠니 신사 찾지 않아 ‘극우 행보’ 아베 총리와 과거사·야스쿠니 행보 대비 “2차대전서 많은 목숨 사라져”…이 대목서 음성 떨려 12살 때 일본 패전 지켜봐…평민 여성과 결혼도 화제 “개인적으로 한국과 연을 느껴”…‘한국인 피’ 인정
내년 퇴위 아키히토 일왕 “재임기간 전쟁 없어서 안도” 아키히토(明仁?가운데) 일왕이 자신의 85세 생일인 23일 도쿄 왕궁에서 일반에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왼쪽은 나루히토(德仁) 왕세자, 오른쪽은 미치코 왕비. 내년 4월 말 퇴위하는 아키히토 일왕은 지난 20일 기자회견에서 “헤이세이(平成?아키히토 일왕 취임 해부터 시작된 연호로 올해가 30년)가 전쟁이 없는 시대로 끝나게 된 것에 진심으로 안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bulls@yna.co.kr/2018-12-23 16: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