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선’ 강릉선 KTX 10일 오전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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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란 기자
수정 2018-12-09 20:06
입력 2018-12-0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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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뉴스1
국토교통부는 9일 “10일 오전 5시 30분 열차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직원 300여명과 중장비를 동원해 선로에서 이탈한 KTX 열차 10량 중 7량을 복구했다.
7량 중 기관차와 객차 1대는 현장에서 빼냈고 객차 5량은 선로에 안착시켰다.
나머지 열차 3량은 이날 오후 8시쯤 선로에서 철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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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연합뉴스
국토부 관계자는 “사고 복구는 내일 새벽 모두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며 “시운전 등을 모두 안전하게 마치고 예정 시간에 국민이 안전하고 차질없이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