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처럼 수직벽 오르는 스파이더 캣 ‘밀리’

손진호 기자
수정 2018-12-06 10:41
입력 2018-12-06 10:40
마치 거미처럼 수직벽을 오르는 고양이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최근 소셜 미디어 페이스북 이용자 케이티 브로들리(Katie Broadley)가 게재한 애완묘 밀리(Milly)의 영상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영국 스코틀랜드 포레스의 한 주택. 고양이 밀리는 테이블을 도약대 삼아 수직벽 모서리 부분으로 점프한 뒤, 날카로운 발톱을 이용해 벽을 타고 올라고 지붕 위로 올라간다.
해당 영상을 접한 페이스북의 한 사용자가 “고양이가 어디로 다시 내려왔나요?”라 묻자 영상을 올린 묘주 케이티는 “그녀는 현재 14살이며 아침을 먹고 있었다”면서 “그녀가 지붕에서 아침을 먹고 있지 않다면 분명히 다시 내려왔을 것”이라고 답했다.
케이티는 페이스북을 통해 “영상은 밀리가 7살 때 촬영된 것으로 그녀는 벽 타기를 좋아했다”면서 “그녀는 벽을 오르는데 프로다. 그녀는 매우 건강하며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케이티의 영상은 바이럴호그 페이스북에 소개돼 7만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바이럴호그 페이스북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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