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유산 톡톡] 도심 속 고딕양식 남대문교회…법복에 품격 입히는 성의사…100년 지식 창고 남산도서관

주현진 기자
수정 2018-12-05 23:54
입력 2018-12-05 22:10
‘표석을 따라 한성을 거닐다’ 공저자
성의사는 가운 제작 전문업체로 195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외국 선교사들의 목회 가운 제작을 시작으로 한국 교회의 성장과 함께했으며, 전국 각 대학의 학위 가운도 공동 납품하고 있다. 성의사 제품은 까다로운 품질 평가에서도 인정받아 판사 가운과 검사 가운을 전량 공급하고 있다. 국내외 유명인들의 명예박사 학위 가운도 맞춤제작하는데 김대중 대통령 명예박사 가운도 이곳에서 제작했다.
정순희 해설자·‘표석을 따라 한성을 거닐다’ 공저자
2018-12-06 18면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