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맑고 추운 겨울…주말에 기온 급락
수정 2018-12-05 11:10
입력 2018-12-0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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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몰아친 5일 오전 대구 북구 한 도로에서 시민이 딸에게 귀마개를 해주고 있다. 2018.12.5 연합뉴스
한파가 몰아친 5일 오전 대구 북구 한 도로에서 시민이 딸에게 장갑을 껴주고 있다. 2018.12.5 연합뉴스
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5일 오전 서울 세종로 사거리에서 두꺼운 옷차림을 한 시민이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2018.12.5 연합뉴스
한파가 몰아친 5일 오전 대구 북구 한 도로에서 시민이 패딩점퍼 등 방한용품으로 중무장해 칼바람을 피하고 있다. 2018.12.5 연합뉴스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5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수원역 앞에서 온몸을 꽁꽁 싸맨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8.12.5 연합뉴스
경기도 전역에 올 겨울 첫 한파주의보가 내린 5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시 지하철 1호선 회룡역에서 시민들이 추위 속에 출근하고 있다. 2018.12.5 연합뉴스
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5일 오전 서울 세종로 사거리를 지나는 버스에서 한 시민이 바깥을 바라보고 있다. 2018.12.5 연합뉴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6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일시적으로 올라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다. 이후에 한파주의보와 한파경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다.
한파주의보는 10월에서 이듬해 4월 중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낮아 3도 이하, 평년값보다 3도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표한다.
추위가 다시 시작하는 7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영상 2도 분포를 보이고, 낮 최고기온도 영하 6∼영상 3도로 관측된다.
주말부터 다음주까지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진다. 기상청은 “최저 영하 9∼영상 3도, 최고 영상 3∼12도인 평년기온보다 기온이 더 낮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의 경우 주말인 8∼9일 내내 최고기온이 영하 1도에 그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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