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닥토닥…아픈 개 보살피는 고양이
수정 2018-11-21 11:14
입력 2018-11-21 11:13
앞을 못 보는 아픈 개를 쓰다듬는 고양이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미국 동영상 플랫폼 주킨미디어는 최근 켄터키주 퍼듀카의 한 가정집에서 촬영된 개와 고양이의 우정이 돋보이는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움직이는 것조차 힘겨워 보이는 아픈 개가 고양이 옆에 천천히 눕는다. 그러자 고양이가 한쪽 발로 개를 감싸더니 ‘괜찮냐’는 듯 조용히 녀석을 핥기 시작한다.
주킨미디어는 해당 영상에 대해 “앞이 보이지 않는 아픈 친구를 위해 고양이가 따뜻하게 감싸 안고 입으로 핥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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