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동료 여성 스커트 속 훔쳐보는 파렴치범
박홍규 기자
수정 2018-11-21 10:52
입력 2018-11-21 10:52
1
/8
벌건 대낮에, 그것도 사무실 공간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 여성의 치마 속을 훔쳐보는 후안무치 남성의 모습이 다시금 화제다. 이 영상은 2011년 외신을 통해 공개됐었지만, 지난 19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을 통해 다시 소개했다.
영상 속엔 사무실에서 두 남녀가 마주보며 일하고 있는 모습이다. 갑자기 파란 와이셔츠를 입은 남성이 테이프로 자신의 핸드폰을 신발 위에 붙인다. 그러더니 의자에 앉은 몸을 길게 펴고 자신의 발을 뻗어 책상 속으로 깊숙이 넣는다. 어처구니없게도 신발에 연결된 핸드폰 카메라로 여성의 속옷을 훔쳐보기 위해서다.
그것도 핸드폰과 자신의 컴퓨터를 연결하고 모니터의 큰 화면으로 보려는 대담함까지 철두철미하다. 쉽게 치유되기 힘들다고 알려진 ‘관음증’의 쾌감을 맛보기 위해서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이 같은 남성으로 불쌍하고 안타깝단 생각마저 든다.
결국 이 남성은 여성의 속옷을 더 자세히 보기 위해 애를 쓰다 의자에서 넘어지고 만다. 하지만 이 상황을 잘 알지 못한 피해 여성은 남성이 다치지 않았는지 놀라 일어서며 걱정스런 시선으로 바라보는 모습이다.
자신의 성적 욕구를 채우기 위해 보통 사람들은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이 남성의 부끄러운 짓은 결국 폐쇄회로(CC)TV 영상으로 고스란히 녹화돼 톡톡히 망신을 당하고 만다.
이 남성,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조금도 궁금하지 않지만, 과거의 잘못된 행동에서 벗어나 바르게 살아가고 있길 바라는 마음이다.
사진 영상=메론퐁사/유튜브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r
관련기사
-
‘가슴 사이에 쏙’…방송 직전 가슴에 스마트폰 보관한 TV 진행자
-
비행기서 ‘고양이 자세’ 요가 하는 황당한 여성
-
해먹 타려다 그대로 땅에 꽂힌 여성
-
빅토리아 시크릿 겨냥?… 당당히 몸매 드러낸 플러스 사이즈 모델
-
비키니 입고 춤을…해변가에서 휴가 즐기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
달리는 차 앞유리에 몸이 박힌 수사슴
-
‘100m 높이’ 중국 모래폭풍, 도로 마비에 시민들 피신 (영상)
-
‘어째 이런 일이…’ 철로에 떨어졌다 무사히 구조된 아이
-
수중서 로맨틱한 장면 연출한 커플
-
프랑스 여군과 셀피 찍기 위해 모여든 100명의 이라크 군인들
-
“아기 좀 받아주세요!”…화재 난 아파트서 아이 받아낸 이웃들
-
해변서 그네 타던 커플의 굴욕
-
자판기 통째로 훔치는 간 큰 ‘나홀로 절도범’
-
빙판 다이빙 시도한 여성의 결말은···
-
‘무술의 달인’ 칼든 강도 제압하는 상점 주인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