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생산량 작년보다 줄어… 쌀값 더 오르나
장은석 기자
수정 2018-11-14 00:21
입력 2018-11-13 17:54
38년 만에 최저… 2년 연속 400만t 미달
올해 쌀 생산량이 2년 연속 400만t을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이에 따라 쌀값이 더 가파르게 오를 가능성이 높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쌀 소매가격은 상품 20㎏ 기준으로 2016년 연평균 3만 9698원에서 지난해 10월 4만 1744원으로 4만원대로 뛰더니 지난달 5만 3283원으로 치솟았다. 지난달 쌀값은 1년 새 24.3%나 올라 소비자물가를 끌어올렸다. 이달 들어서도 쌀값 상승세는 계속돼 이날 기준 5만 3462원을 기록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2018-11-14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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