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프렌즈’ 서비스… 에버랜드, IT테마파크로 진화

이재연 기자
이재연 기자
수정 2018-11-04 18:28
입력 2018-11-04 17:54
4일 삼성물산이 에버랜드에서 즐기는 ‘삼성 갤럭시 프렌즈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모델들이 삼성전자 스마트폰으로 에버랜드의 구역별 주요 콘텐츠와 정보를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물산 제공
4일 삼성물산이 에버랜드에서 즐기는 ‘삼성 갤럭시 프렌즈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모델들이 삼성전자 스마트폰으로 에버랜드의 구역별 주요 콘텐츠와 정보를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물산 제공
경기 용인의 종합 리조트 ‘에버랜드’를 운영하는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은 4일 “삼성전자와 협력해 에버랜드에서 즐기는 ‘삼성 갤럭시 프렌즈’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에버랜드 안에 설치된 100여개의 ‘삼성 갤럭시 프렌즈’ 체험 키트에 스마트폰을 대면 해당 구역 주요 콘텐츠와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다. 기념품점 앞에서 매장 인기상품 리스트와 가격, 시연 동영상을 볼 수 있고, 동물원에서는 동물 특성, 사육사의 생태 설명 동영상을 볼 수 있다. 기존 종이 이용권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입장권으로 바뀌었다.

회사는 최근 놀이시설, 고객 서비스에 최신 정보기술(IT)을 접목해 ‘IT 테마파크’로의 진화를 시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IT 판다월드, 로봇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놀거리를 운영 중”이라면서 “첨단 IT로 새로운 경험을 주는 IT 테마파크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2018-11-0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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