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송바이오폴리스에 870억원을 투자해 연구소를 건립한다는 게 협약의 골자다. 풀무원은 지역 자재 구매, 지역민 우선채용 등도 약속했다. 이 연구소는 신제품 개발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2019년 하반기 완공예정이다. 고용인원은 연구진과 생산인원 등 100여명 정도다.
충북도와 청주시가 29일 연구소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항섭 청주 부시장, 이효율 풀무원 대표이사, 이시종 충북지사.
협약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김항섭 청주 부시장, 이효율 풀무원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풀무원이 연구소 건립지로 오송을 선택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충북에 공장 5곳을 운영중에 있고, 오송에 식약처 등이 자리잡아 신제품 인허가를 위해 멀리가지 않아도 된다.
풀무원은 1981년 작은 유기농 채소가게에서 시작해 연 매출 2조 3000억원이 넘는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했다. 현재 신선식품과 음료를 중심으로 건강기능식품, 급식, 친환경식품유통, 먹는 샘물, 발효유 등 식품사업과 지구환경을 고려한 로하스생활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