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내 법정에서…” 도망치는 수감자와 추격전 벌인 판사

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수정 2018-10-26 17:34
입력 2018-10-26 17:33
법정서 도망치는 수감자 쫓아간 판사
법정서 도망치는 수감자 쫓아간 판사
법정서 도망치는 수감자 쫓아간 판사
법정서 도망치는 수감자 쫓아간 판사
법정서 도망치는 수감자 쫓아간 판사
법정서 도망치는 수감자 쫓아간 판사
법정서 도망치는 수감자 쫓아간 판사


간 큰 수감자들이 법정에서 도주를 시도하다 판사에게 붙잡히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25일(현지시간) USA 투데이 등 외신은 16일 워싱턴주 법원에서 발생한 두 수감자들의 도주 사건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당시 R.W. 버자드 판사는 법정에서 22살 태너 제이콥슨과 28살 코디 하워드의 재판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두 수감자는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탈출을 시도했다. 이 도주극은 건물 곳곳에 설치된 CCTV에 포착됐다.

영상에는 두 수감자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문으로 뛰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갑작스럽게 시작한 도주극에 주변 사람들 모두 넋을 잃고 허둥지둥하고 있을 때, 판사가 벌떡 일어나 둘을 쫓아가기 시작한다.

두 수감자는 수갑 때문에 몸이 자유롭지 않은 상태에서도 계단을 뛰어 내려가며 도주를 계속했다.



판사는 옷까지 벗어 던지고 둘을 쫓았고, 법정을 빠져나가기 직전 수감자 한 명을 붙잡는 데 성공했다. 법정을 빠져나간 수감자 역시 법원에서 몇 블록 떨어진 곳에서 곧이어 체포됐다.

두 수감자는 2급 탈주 혐의로 기소됐다.

사진·영상=Inside Edition/유튜브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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