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 악력 무서운줄 모르고 대든 고양이의 결말
박홍규 기자
수정 2018-10-18 16:19
입력 2018-10-18 16:18
1
/6
비록 8초밖에 되지 않은 짧은 영상이지만,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게 발에 물린 고양이의 고통을 충분히 짐작하게 하고도 남는다.
영상 속, 고양이가 앞 발과 입으로 바닥에 ‘얌전히’ 있는 게를 괴롭힌다. 게도 날카로운 집게발을 사용해 고양이 발을 잡으려 한다. 하지만 1차 시도는 아쉽게도 실패한다. 게의 노림수 따위는 신경쓰지 않은 이 고양이. 뭔가 성에 차지 않은 듯 계속해서 게발을 집중 겨냥한다.
하지만 이 게는 고양이의 발이 집게 안으로 들어오길 기다리고 마침내 고양이 발을 잡는 데 성공한다. 집게발에 물린 고양이는 고통스러운 몸짓으로 4번이나 바닥에 뒹굴며 게 손아귀에서 벗어나려고 몸부림 치는 모습이 안쓰럽다.
고양이는 자신보다 약해 보이는 동물이라 할지라도 그들이 생명의 위험을 느낄 때 숨겨 놓은 비장의 무기가 나올 수 있다는 중요한 사실을 깨닫지 않았을까.
사진 영상=뉴스릭리플레이스먼트/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관련기사
-
관광객 옷에 귤 묻은 손 닦는 ‘위생적인’ 원숭이
-
스파게티 면발 먹듯 코브라 먹는 닭
-
‘날 만났네···’, 맘놓고 음식 즐기는 원숭이들
-
고양이를 짓밟아 죽이는 분노한 사슴
-
‘그건 내 밥이야!’…여우 공격해 쫓아낸 고양이
-
‘엄마 보고 싶었어요~‘ 배수구 속 강아지 구조 순간
-
‘살빼야지~’ 차 밑에서 윗몸일으키기 하는 고양이
-
주인도 못 알아본 알비노 보아뱀의 ‘만행’
-
철로 바닥 틈새 납작하게 업드려 살아난 황소
-
초 대형견 캉갈독과 싸움견 투견 핏불이 붙으면···
-
‘일어나보니 죽음이 눈앞에?’…달리는 기차 아래 갇힌 강아지
-
‘스스로 열고 닫고~!’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견공들
-
사자 3마리에 겁 없이 맞선 벌꿀오소리
-
어깨 위에 살아있는 여우 메고 지하철 타는 여성
-
‘걷기 싫어요, 걷기 싫다고!’ 이유를 알고보니…
-
성난 표정 치와와 온화하게 만드는 ‘코 키스’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