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佛에 수소차 5000대 수출”

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수정 2018-10-18 00:59
입력 2018-10-18 00:34

에어리퀴드·엔지사와 MOU 체결

16일(현지시간) 프랑스 더 웨스틴 파리 방돔 호텔에서 정진행(왼쪽부터) 현대자동차 사장과 미셸 아잘베르트 엔지 수소사업부문장, 피에르에티엔 프랑크 에어리퀴드 수소사업부문장이 수소전기차 및 수소충전소 보급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16일(현지시간) 프랑스 더 웨스틴 파리 방돔 호텔에서 프랑스의 세계적인 산업용 가스회사 에어리퀴드, 다국적 에너지기업 엔지사와 수소전기차 및 수소충전소 보급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3사는 프랑스에 수소전기차를 보급하고 수소충전 인프라를 확대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2025년까지 프랑스에 수소 승용차와 버스, 트럭 등 5000대를 수출하고, 에어리퀴드는 연말 국내에서 출범할 수소충전소 특수목적법인(SPC)에 참여해 국내에서의 수소 충전 인프라 확대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2018-10-1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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