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비 부풀리고 입시 명목 돈 받아…고교 유도부 코치 입건
김정한 기자
수정 2018-10-10 10:46
입력 2018-10-10 10:46
식비를 부풀리고 학부모로부터 대학교수 소개비용으로 금품을 받았다 뒤늦게 돌려준 고등학교 유도부 코치 등이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사기,횡령 등의 혐의로 부산의 한 고등학교 유도부 코치 A(44) 씨와 B(41) 씨 등 2명을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A 씨 등은 2014년 4월 11일 학부모에게서 교수 소개 비용으로 300만원을 받았다가 되돌려 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아들을 한국체대에 입학시키기 위해 교수에게 인사해야 한다며 학부모 C(48.여)에게 300만원을 받았지만 실제로 교수를 만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1년 뒤 돈을 돌려줬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제주의 한 식당에서 식비를 부풀려 결제해 72만원을 빼돌린 혐의도 받고 있다.
A 씨는 또 학부모들이 모은 회비를 지인 법인계좌로 받아 학교 발전기금으로 보내도록 한뒤 유도부 경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도 받는다.
A 씨는 지난해 4월 유도부 학부모회 총무인 D(41) 씨에게 지인 법인계좌로 500만원을 보내도록 했다.
당시 학부모 17명은 자녀를 전지훈련에 보내 달라며 1인당 30만원을 모아 D씨에게 전달했다.
경찰 관계자는 “발전기금을 유도부 경비 등에 사용했지만,법인계좌의 돈이 아닌 학부모들 것이라 정상적인 방법으로 모금한 것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부산 북부경찰서는 사기,횡령 등의 혐의로 부산의 한 고등학교 유도부 코치 A(44) 씨와 B(41) 씨 등 2명을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A 씨 등은 2014년 4월 11일 학부모에게서 교수 소개 비용으로 300만원을 받았다가 되돌려 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아들을 한국체대에 입학시키기 위해 교수에게 인사해야 한다며 학부모 C(48.여)에게 300만원을 받았지만 실제로 교수를 만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1년 뒤 돈을 돌려줬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제주의 한 식당에서 식비를 부풀려 결제해 72만원을 빼돌린 혐의도 받고 있다.
A 씨는 또 학부모들이 모은 회비를 지인 법인계좌로 받아 학교 발전기금으로 보내도록 한뒤 유도부 경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도 받는다.
A 씨는 지난해 4월 유도부 학부모회 총무인 D(41) 씨에게 지인 법인계좌로 500만원을 보내도록 했다.
당시 학부모 17명은 자녀를 전지훈련에 보내 달라며 1인당 30만원을 모아 D씨에게 전달했다.
경찰 관계자는 “발전기금을 유도부 경비 등에 사용했지만,법인계좌의 돈이 아닌 학부모들 것이라 정상적인 방법으로 모금한 것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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