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던 경찰관 눈썰미에 딱 걸린 절도범
문성호 기자
수정 2018-10-01 15:19
입력 2018-10-01 15:14
출근을 하던 경찰관이 예리한 눈썰미로 범인을 검거하는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최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출근 중 우연히 범인을 체포한 두 경찰관의 활약상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주안역지구대에서 근무 중인 박정수 경장이 지난 8월 30일 오전 8시경 출근을 하다가 미주홀구 주안역 역사 내에서 낯이 익은 얼굴을 발견했다.
최근 지역에서 수차례 이어진 절도사건의 용의자임을 직감한 박 경장은 지구대 동료인 최동현 순경에게 즉시 연락을 취했다.
이후 박 경장과 최 순경은 함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역사 밖까지 범인을 따라갔다. 그리고 신분을 밝힌 뒤 용의자와 잠시 이야기를 나누고 지구대까지 임의동행했다.
지구대에 도착한 용의자는 곧 자신의 범행을 인정했고, 이날 그의 가방에서는 고가의 시계와 휴대전화 등 훔친 물건이 쏟아져 나왔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그를 절도혐의로 입건했다.
‘출근길이던 경찰관의 본능적 눈썰미’라는 설명글과 함께 인천지방경찰이 공개한 두 경찰관의 활약상이 담긴 해당 영상은 공개 후 95만회가 넘는 재생수를 기록하며 누리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관련기사
-
달리는 차 앞유리에 몸이 박힌 수사슴
-
‘100m 높이’ 중국 모래폭풍, 도로 마비에 시민들 피신 (영상)
-
‘어째 이런 일이…’ 철로에 떨어졌다 무사히 구조된 아이
-
“아기 좀 받아주세요!”…화재 난 아파트서 아이 받아낸 이웃들
-
사무실 동료 여성 스커트 속 훔쳐보는 파렴치범
-
자판기 통째로 훔치는 간 큰 ‘나홀로 절도범’
-
‘무술의 달인’ 칼든 강도 제압하는 상점 주인
-
‘어쩌다가…’ 깊이 6m, 지름 25cm 우물에 빠진 아이
-
핏불에 얼굴 물린 여성의 끔찍한 모습
-
‘어찌 사람이…’ 도로 위 두 살 아이의 기적적 생존
-
소시지 굽다 정원 다 태워먹은 남성
-
‘어떻게 공사했길래…’ 中 보도블럭 걷던 여성 삼켜버린 싱크홀
-
안전 그물망 설명하던 리포터의 망신살
-
‘이럴수가…’ 전골 냄비 속에 죽은 생쥐가
-
단지 잠을 자지 않는다고 아이 얼굴 때리는 보육교사
-
18m 몬스터 파도서 서핑 타던 호주 서퍼 극적 구조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