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 정체 오후 4∼5시 절정…‘정오 출발’ 부산→서울 7시간
신성은 기자
수정 2018-09-25 14:49
입력 2018-09-2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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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 귀경 차량들이 모여들면서 정체구간이 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4시쯤 귀경정체가 절정에 달하고 다음날 새벽에 서서히 풀릴 것으로 예상했다. 2018.9.25
뉴스1
고속도로에 귀경 차량들이 모여들면서 정체구간이 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4시쯤 귀경정체가 절정에 달하고 다음날 새벽에 서서히 풀릴 것으로 예상했다. 2018.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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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인 24일 오후 귀경차량 등이 몰리며 경부고속도로 서울 반포IC 주변 상·하행 차량흐름이 답답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8.9.24
연합뉴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승용차는 이날 정오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은 7시간, 같은 구간을 버스로 이동하면 6시간이 걸린다.
서울에서 부산으로 하행선을 타면 승용차 5시간 20분, 버스는 4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울산에서 서울은 승용차 기준 6시간 42분, 반대 방향은 4시간 49분 정도 잡아야 한다. 광주에서 서울은 6시간 30분, 반대 방향은 4시간 내외의 시간 소요가 예상된다.
대구→서울은 6시간 14분, 서울→대구는 3시간 45분이 예상되며, 대전→서울 3시간, 서울→대전 2시간 선이다.
이날 정오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총 52.6㎞ 구간에서 차량이 ‘거북이 주행’ 중이다.
남이분기점에서 청주나들목까지 5.6㎞ 구간을 통과하는 데는 17분이 걸려 평균 시속 20㎞에 그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고창분기점∼고창나들목, 광천나들목∼홍성나들목, 당진분기점∼행담도휴게소, 소하분기점∼금천나들목 등 111.1km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40㎞ 미만으로 서행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정체 현상은 서울 방향의 경우, 오후 4∼5시 절정에 달하고 다음 날인 26일 오전 3∼4시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귀성 방향은 평소의 토요일보다 양호한 수준을 보여 정오부터 오후 1시 사이 정체가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8∼9시께 해소될 것으로 예측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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