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된 어선에서 선원 4명 구조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수정 2018-09-23 16:33
입력 2018-09-23 16:33
해경이 운항 중 침수된 어선에서 선원 4명을 모두 구조했다.

23일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4분쯤 군산시 어청도 남동쪽 12㎞ 해상에서 “어선 기관실에 물이 차오르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해경은 7.93t급 어선 1척에서 선장 B(68)씨 등 승선원 4명을 모두 구조하고 해수 유입을 차단했다.


기관실에 반쯤 차 있던 바닷물도 배수펌프를 이용해 선박 밖으로 퍼냈다.

이후 해경은 사고 지점으로부터 18㎞가량 떨어진 선단선까지 A호를 인양했다.

조사 결과 엔진 열을 식히기 위해 선박 안으로 바닷물을 끌어오는 역할을 하던 냉각 호스가 파손돼 기관실에 물이 찬 것으로 밝혀졌다.



해경은 B씨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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