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서울공항 도착…서해직항로로 평양 이동 예정

오세진 기자
수정 2018-09-18 08:34
입력 2018-09-18 08:28
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세 번째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18일 방북길에 올랐다.

이날 오전 8시 15분쯤 헬기를 타고 청와대를 출발한 문 대통령은 오전 8시 23분쯤 경기 성남에 있는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오전 8시 40분쯤 공군 1호기를 타고 서울공항을 출발해 서해직항로를 날아 오전 10시쯤 북한 평양 순안국제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순안국제공항에서 공식 환영행사가 있을 예정이고, 오찬 후에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정상회담이 진행된다. 회담이 진행되는 동안 김정숙 여사는 아동병원과 음악종합대학을 참관한다.

회담 종료 후 문 대통령과 김 여사는 북측이 준비한 환영 예술공연을 관람하고 이어 환영 만찬에 참석한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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