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틱 마드리드, 레알 꺽고 UEFA 컵 우승

수정 2018-08-16 07:49
입력 2018-08-16 07:49
승리의 함성
AP·연합뉴스
스페인 축구명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디펜딩 챔피온’ 레알 마드리드를 꺽고 2018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을 들어올렸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6일(한국시간) 에스토니아 탈린의 릴레퀼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UEFA 슈퍼컵에서 연장 접전을 벌인 레알 마드리드에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010년과 2012년 우승에 이어 통산 세 번째이자 6년 만에 슈퍼컵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슈퍼컵은 2017-2018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레알 마드리드와 유로파리그 챔피언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간 ‘마드리드 더비’로 펼쳐졌지만 호날두가 유벤투스(이탈리아)로 이적한 레알 마드리드가 아틀레티코에 고개를 숙였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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