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홀 추락 위기에 놓인 자동차…운명은?

김민지 기자
수정 2018-08-14 10:23
입력 2018-08-1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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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폭우로 생긴 싱크홀에 차 한 대가 추락 위기에 놓이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시민들은 힘을 합쳐 차량을 안전하게 꺼내 추가사고를 막았다.
11일(현지시간) 중국 동부 산시성 옌안 지역에서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도로에 4m 깊이의 싱크홀이 생겼다.
갑작스러운 땅꺼짐 현상에 백색 SUV는 미처 피하지 못하고 뒷바퀴가 싱크홀에 그대로 걸쳐졌다. 물바다가 된 도로에서 자칫하면 빗물과 함께 싱크홀로 빨려 들어갈 위기에 놓인 운전자는 이도 저도 못하는 상태였다.
그때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시민 30여 명이 힘을 합쳤다. 시민들은 자동차 앞 범퍼에 밧줄을 연결하고 이를 잡아당기기 시작했다. 차가 어느 정도 빠져나오자 운전자가 먼저 밖으로 나오며 몸을 피했고, 시민들은 마침내 차를 안전한 곳으로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당시 사건을 목격한 한 시민은 현지 매체에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그것에 대해 별로 생각하지 않았다”면서 “그냥 차를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싶었을 뿐이다”고 전했다.
사진·영상=Goldendoodle/유튜브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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