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 연구보조원으로 등록 연구비 2800여만원 착복한 대학교수 입건
김정한 기자
수정 2018-08-12 10:39
입력 2018-08-12 10:39
제자를 국비 지원 연구과제 참여학생으로 등록시킨뒤 연구비 2800여만을 빼돌려 개인용도로 사용한 부산의 한 대학 교수가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업무상횡령 등의 혐의로 부산의 한 사립대 A(54) 교수를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A 교수는 2015년 9월부터 2년 동안 LED 조명 관련 국비 지원 연구과제에 연구보조원으로 등록된 B(27) 씨 등 제자 2명의 연구비 2890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 교수는 제자들이 졸업하자 이들을 허위 연구보조원으로 등록해 횡령을 이어나갔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학부 재학중이던 학생들은 불이익을 염려해 연구비가 입금되는 통장 비밀번호를 알려달라는 교수의 요구를 거절하지 못했다.
A 씨는 경찰에서 연구비가 부족해 어쩔 수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은행계좌를 압수 분석해 개인 용도 사용을 확인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부산 사상경찰서는 업무상횡령 등의 혐의로 부산의 한 사립대 A(54) 교수를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A 교수는 2015년 9월부터 2년 동안 LED 조명 관련 국비 지원 연구과제에 연구보조원으로 등록된 B(27) 씨 등 제자 2명의 연구비 2890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 교수는 제자들이 졸업하자 이들을 허위 연구보조원으로 등록해 횡령을 이어나갔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학부 재학중이던 학생들은 불이익을 염려해 연구비가 입금되는 통장 비밀번호를 알려달라는 교수의 요구를 거절하지 못했다.
A 씨는 경찰에서 연구비가 부족해 어쩔 수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은행계좌를 압수 분석해 개인 용도 사용을 확인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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