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리비켜!’ 관광객 밀쳐내는 여왕 경비병 논란

손진호 기자
수정 2018-07-25 14:39
입력 2018-07-25 14:32
자신의 길을 막은 여성 관광객을 밀쳐내는 여왕 경비병의 모습이 논란이 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윈저성에서 포착된 충격적인 짧은 영상 한편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기념사진 촬영을 위해 접근금지 가이드라인을 넘어 성을 뒷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여성 관광객의 모습이 보인다. 털모자에 총을 든 경비병이 여성 뒤로 다가와 강하게 밀쳐내자 여성은 그 충격에 비명을 지른다. 경비병은 아랑곳하지 않고 앞으로 계속 나아간다.
여성 관광객은 부상을 입진 않았지만 이를 주변에서 목격한 많은 관광객들은 여왕 경비병의 대처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경비병들의 이러한 행동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에도 윈저성을 구경하다 펜스에 접근한 남성에게 “떨어져라!”고 고함치는 경비병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된 바 있다.
여왕 경비대는 영국 왕실의 거주지를 보호하며 빨간색 의복과 털모자로 유명하다. 경비대는 5개의 보병 연대 중 한 곳의 정예요원들로 선발되며 3세기 동안 왕가를 지켜왔다.
한편 여왕 경비대가 소총을 쏠 경우, 왕실 주변서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을 억류할 수 있는 ‘최종 경고’로 간주되기도 한다.
사진·영상= Im So Bored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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