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서 울려퍼진 아리랑? 축구에 이어 음악으로 하나된 한-멕시코

김형우 기자
수정 2018-07-11 18:19
입력 2018-07-11 18:05
월드컵 축구를 통해 하나가 됐던 한국과 멕시코가 음악을 통해 다시 하나가 됐다. 우리 민요인 아리랑과 멕시코 전통 민요 시엘리토 린도를 재해석해 창작한 ‘시엘리토 린도 코레아노’(Cielito Lindo Coreano)를 통해서다.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이 지난 10일(현지시간) 주멕시코 한국대사 관저에서 공개한 이 곡의 뮤직비디오에는 멕시코서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신현준 씨와 세계적 리코디언 연주가 오라시오 프랑코, 피리연주자 가민 등 지난 3월 중남미 최초로 멕시코에서 펼쳐진 대규모 아리랑 심포니 공연진이 출연한다. 이들은 밀양아리랑과 멕시코 현지 민요를 우리 전통악기인 생황과 서양 악기인 플루트 등을 통해 합주한다. 멕시코 최고 절경 중 하나로 알려진 이에르베 엘 아구아에서 프랑코가 플루트로 밀양아리랑을 연주하는 장면과 3명의 출연자가 마지막 부분에서 시엘리토 린도를 합주하는 부분이 영상의 포인트다.
멕시코의 유력 일간지 밀레니오의 한국문화 전문가이자 유명 문화평론가인 알바로 쿠에바는 “가민의 생황 선율이 등장할 때와 마리아치의 시엘리토 린도 트럼펫 연주 장면에서 월드컵 축구에 이어 한국과 멕시코가 다시 하나 됨을 느꼈다”며 “한마디로 양국 간 문화가 다르지 않음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촌평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이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아리랑 세계화 및 현지화 프로젝트’의 하나로 제작됐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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