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m 파고·강풍에 부울경 ‘긴장’…태풍 영향 3일 밤 고비
수정 2018-07-03 15:16
입력 2018-07-03 14:42
연합뉴스
경남에서는 오전 11시를 기해 진주·양산·남해·고성·거제·사천·통영·하동·김해·창원 등 10개 시·군에 태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도내 일부 학교는 단축수업을 하거나 등교 시간을 늦췄다.
울산도 오전부터 굵은 빗방울이 쏟아지는 등 점차 태풍 영향권으로 들고 있다. 낮 12시를 기해 울산과 울산앞바다, 동해남부먼바다에 태풍주의보가, 오후 2시에는 동해남부앞바다에 태풍주의보가 각각 발효됐다. 울산시와 해경 등은 소형 어선 438척을 육상으로 인양하고 401척을 결박하는 등 해안 강풍 피해에 대비했다. 오전에 김포와 울산을 오가는 항공기 2편이 결항했고, 이후로도 결항이 속출할 것으로 예상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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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이 북상 중인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권에 들어간 3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앞바다에서 집채만한 파도로 해안가를 덮치고 있다. 2018.7.3
연합뉴스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제주를 향해 북상중인 3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법환포구 해안에 한층 거세진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2018.7.2 연합뉴스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제주를 향해 근접중인 3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표선읍 토산리 해안에 집채만 한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201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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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하고 있다. 2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중문색달해변에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2018.7.2
뉴스1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여수 지역에 태풍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3일 오후 전남 여수시 국동항에 선박들이 피항해 있다. [여수시 제공=연합뉴스] 연합뉴스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제주를 향해 북상중인 3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법환포구 해안에 한층 거세진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20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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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호 태풍 쁘리삐룬(PRAPIROON?태국어로 ‘비의 신’이란 뜻)이 북상하면서 2년 전 태풍 ‘차바’ 때 큰 피해를 입은 울산 태화시장 상인들은 바싹 긴장하고 있다. 3일 한 상인이 모래자루를 쌓고 있다. 2018.7.3 연합뉴스
북상하는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3일 오전 부산 북구 화명생태공원 진입도로가 물에 잠겨 경찰이 차량 운행을 통제하고 있다. 2018.7.3 [부산지방경찰청 제공=연합뉴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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