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복서 만만하게 봤다 KO패 당한 남성
박홍규 기자
수정 2018-06-14 11:06
입력 2018-06-14 11:00
1
/8
옛 말에 ‘돗자리도 누울 자리 보고 깔아라’고 하지 않았던가.
젊은 태국 킥복서를 우습게 보고 도전장을 던졌다가 링 바닥에 고꾸라진 남성의 모습을 지난 12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이 전했다.
망신당한 주인공은 태국 푸켓(Phuket) 동쪽 피피(Phi phi)섬으로 여행 온 폴란드 남성. 고국에선 싸움 꽤나 한다고 들었던 모양이다. 이날 킥복싱 도장을 찾은 이 남성은 훈련으로 단련된 태국 킥복서와 사각의 링 안에서 ‘한 판’ 붙기로 맘먹었다. 하지만 도전의 발단인 ‘술의 힘을 빌린 용기’가 문제였다.
영상 초반엔 적극적인 공격으로 킥복서를 밀어붙이는 폴란드 남성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남성을 방어하는 태국 킥복서의 모습에선 왠지 여유마저 느껴진다.
결국 기습적인 안면 공격을 시도하던 폴란드 남성은 킥복서의 날카롭고 정확한 오른발 올려차기에 왼쪽 턱을 맞고 링 바닥에 낙엽처럼 쓰러지고 만다. 충분히 예견됐던 경기, 역시 싱겁게 끝나고 만다. 결국 심판이 게임을 중지시키고 남성의 안면 보호대를 벗긴 후 상태를 지켜본다.
술 먹고 객기 부리다 망신당한 남성. 하지만 정신 잃고 쓰러진 상대방을 걱정해 다가와서 무릎까지 꿇고 지켜본 킥복서. 그나마 KO패 당한 자신을 위로한 사람은 자신이 만만하게 여겼던 링안의 킥복서 밖엔 없어 보인 듯하다.
사진 영상=SatisfySense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관련기사
-
2분 만에 시청자 사로잡은 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 하이라이트 영상
-
결혼식장 웃음바다 만든 장도연의 축가
-
2살 딸 안고 60m 높이서 번지점프한 아빠
-
317kg 범상어와 춤추는 잠수부
-
하루만에 100만 조회수 기록한 데미 로즈 영상 화제
-
속옷없이 착용해야 하는 청바지, 가격만 590달러
-
네일 아트에 살아있는 개미 사용한 네일숍 논란
-
자식에게 날아오는 야구 배트 막아낸 슈퍼맨 아빠
-
화제 되고 있는 신기한 착시현상 영상, 알고보니…
-
닭장에서 훔친 달걀 게워내는 코브라
-
떨어지는 콘크리트 조각 간발의 차로 피한 소년
-
에어매트로 서핑 즐기는 캘리포니아 사나이
-
말벌집 공격하는 군대개미떼
-
25m 고압 철탑서 점프하는 원숭이
-
강물에 뛰어들려다 그대로 자빠지는 여성
-
딸 체조 동작 따라하다 ‘망신살’ 뻗친 엄마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