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싱가포르 도착…인민복 차림에 검정색 리무진
수정 2018-06-10 16:54
입력 2018-06-10 16:34
싱가포르 외교장관 페이스북 캡처
싱가포르 외무부는 김정은 위원장이 이날 오후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발라크리쉬난 장관은 이날 트위터에 “방금 싱가포르에 도착한 김정은 위원장을 환영한다”는 트윗과 함께 비행기 트랙에서 내린 김 위원장을 직접 영접한 사진을 함께 올렸다.
사진에는 인민복 차림에 안경을 쓴 김 위원장이 활짝 웃으며 발라크리쉬난 장관과 악수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도착 직후 김정은 위원장은 검정색 고급 리무진 차량을 타고 공항을 떠났다고 현지 매체인 스트레이츠 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이 차량에는 번호판이 달려있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 도착 직후 창이공항 VIP 구역이 경찰에 의해 봉쇄됐으며, 잠시 후 김정은 위원장을 태운 리무진을 포함해 20대가 넘는 차량 행렬이 공항을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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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1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싱가포르에 도착,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교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2018.6.10
싱가포르 외교장관 페이스북 캡처
북미 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10일 오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이 싱가포르 창이공항을 나와 이동하고 있다. 2018.6.10
연합뉴스
북미 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1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이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이동하고 있다. 2018.6.10 연합뉴스
북미 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1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이 싱가포르 창이공항을 나와 이동하고 있다. 사진은 차량에 새겨진 문양. 연합뉴스
북미 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10일 오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이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이동하고 있다. 2018.6.10 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항공기가 착륙을 위해 싱가포르 창이 공항으로 접근하고 있다.
싱가포르 매체인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김정은 위원장이 북미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10일 오후 2시36분(한국시간 3시36분)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로이터=연합뉴스
북미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10일 오후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숙소로 유력한 싱가포르 세인트 리지스 호텔에서 북한 경호원들이 경찰과 논의하고 있다.
싱가포르 정부는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이날부터 14일까지 샹그릴라 호텔 주변 탕린 지역과 센토사 섬 전역 및 센토사 섬과 본토를 잇는 다리와 주변 구역을 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했다. 2018.6.10 연합뉴스
북미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10일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숙소로 유력한 싱가포르 세인트 리지스 호텔에서 버스에 탄 북한 기자로 보이는 남성이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오전 북한 기자로 보이는 남성은 카메라를 들고 나왔다가 취재진이 몰리자 바로 호텔로 들어 갔다.
싱가포르 정부는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이날부터 14일까지 샹그릴라 호텔 주변 탕린 지역과 센토사 섬 전역 및 센토사 섬과 본토를 잇는 다리와 주변 구역을 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했다.2018.6.10 연합뉴스
북미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10일 오전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숙소로 유력한 싱가포르 세인트 리지스 호텔에 북한기자가 나오자 내외신 취재진이 몰려들고 있다. 이 북한 기자는 바로 호텔로 돌아갔다.
싱가포르 정부는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이날부터 14일까지 샹그릴라 호텔 주변 탕린 지역과 센토사 섬 전역 및 센토사 섬과 본토를 잇는 다리와 주변 구역을 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했다.2018.6.10
연합뉴스
북미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10일 오전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숙소로 유력한 싱가포르 세인트 리지스 호텔에서 북한기자가 내외신 취재진이 몰려들자 호텔로 돌아가고 있다. 싱가포르 정부는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이날부터 14일까지 샹그릴라 호텔 주변 탕린 지역과 센토사 섬 전역 및 센토사 섬과 본토를 잇는 다리와 주변 구역을 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했다.2018.6.10
연합뉴스
북미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10일 오후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숙소로 유력한 싱가포르 세인트 리지스 호텔에 북한기자가 나오자 내외신 취재진이 몰려들고 있다.
싱가포르 정부는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이날부터 14일까지 샹그릴라 호텔 주변 탕린 지역과 센토사 섬 전역 및 센토사 섬과 본토를 잇는 다리와 주변 구역을 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했다.2018.6.10 연합뉴스
북미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10일 오후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숙소로 유력한 싱가포르 세인트 리지스 호텔 앞 도로에서 북한기자가 취재위치를 확인하고 있다.
싱가포르 정부는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이날부터 14일까지 샹그릴라 호텔 주변 탕린 지역과 센토사 섬 전역 및 센토사 섬과 본토를 잇는 다리와 주변 구역을 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했다.2018.6.10 연합뉴스
북미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10일 오전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숙소로 유력한 싱가포르 세인트 리지스 호텔에서 북한기자가 호텔로 다시 들어가다 검문을 받고 있다.이 북한 기자는 취재진이 몰리자 바로 호텔로 돌아갔다.
싱가포르 정부는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이날부터 14일까지 샹그릴라 호텔 주변 탕린 지역과 센토사 섬 전역 및 센토사 섬과 본토를 잇는 다리와 주변 구역을 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했다.2018.6.10 연합뉴스
이 차량들은 북한 대표단이 머물고 있는 세인트리지스 호텔로 향한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도착 직후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를 만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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