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플로리다서 호숫가 산책하던 여성 악어에게 끌려가
곽재순 기자
수정 2018-06-09 11:06
입력 2018-06-09 11:04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의 실버 레이크 로터리 파크에서 두 마리의 개를 데리고 산책하던 여성이 악어의 공격을 받아 호숫가로 끌려가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사건을 목격한 신고자는 피해 여성이 사고가 발생하기 전, 두 마리의 개를 데리고 호숫가 근처를 산책하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피해자가 악어에 물린 상태로 물속으로 끌려갔다는 목격자의 진술에 따라 공원 일대를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팀은 현장에서 피해자의 애완견들을 발견했으며 그중 한 마리가 악어에 물려 상처를 입어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실종 소식을 접한 피해자의 친척이 공원을 찾아와 그녀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고가 발생한 공원은 현재 폐쇄 중이며 당국은 관광객들과 인근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곽재순PD ss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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