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권영진 대구시장 후보 유세 중 부상…여성이 다가가…
수정 2018-05-31 19:58
입력 2018-05-31 17:13
권 후보는 31일 낮 12시 30분 대구 중구 반월당네거리에서 출정식을 끝내고 이동하던 중 대화를 요구하는 장애인단체 회원들에 둘러싸여 있다가 갑자기 넘어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허리와 엉덩이를 다쳐 오후 유세를 할 수 없었다는 게 권 후보측 설명이다.
권 후보 측은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한 여성이 강하게 밀쳤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당시 영상을 느린 화면으로 보면 작지 않은 체격의 권 후보가 떠밀려 넘어질 만큼 여성이 강하게 밀친 것은 아닌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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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일보 제공=연합뉴스
폭행당해 쓰러진 권영진 후보
(대구=연합뉴스) 자유한국당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가 31일 오후 대구시 중구 반월당 유세현장에서 한 장애인단체 회원에게 폭행을 당해 쓰러지고 있다. 2018.5.31 [경북일보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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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권영진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가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31일 오전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유권자를 향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8.5.31/뉴스1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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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후보 측에서 아직 신고해 오지 않았다”며 “피해자 주장 등을 바탕으로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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