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과 대왕지네가 붙었다. 과연 승자는···
박홍규 기자
수정 2018-05-30 10:41
입력 2018-05-3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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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과 지네가 진하게 한 판 붙었다.
화제의 콘텐츠를 소개하는 바이럴 호그(ViralHog)가 지난 24일 뱀과 대왕 지네의 혈투장면을 소개했다.
지난해 6월 베트남 북동쪽 빈프억(Binh Phuoc)성 근처 축구장에서 축구를 하던 한 무리의 남성들이 대왕 지네 한 마리가 뱀 몸통에 찰싹 달라붙어 있는 놀라운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영상 속 뱀은 지네의 숨통을 조이기 위해 지네의 몸을 감으려 하고, 반대로 지네는 자신의 몸을 뱀 얼굴과 그 아랫 부분에 일자가 되게 달라 붙는다.
이러한 싸움의 형국으로 얼굴을 자유자재로 움직이지 못하게 된 뱀은 지네를 물 수 없게 됐을 뿐 아니라 몸통을 조일 수 있는 뱀 고유의 공격력을 잃어 버리게 된 모습이다.
한편 뱀 몸통에 달라 붙어 있는 지네는 자신의 독을 뱀에게 서서히 주입시키며 상대적으로 여유있는 듯 보인다. 이렇듯 유관상으론 지네가 조금 유리해 보이지만 최종 승자가 누구인지는 영상에선 확인 할 수 없어 아쉽다. 아무튼 둘 모두 ‘목숨 건’ 한판을 벌이고 있는 건 확실하다.
이 영상을 본 많은 누리꾼은 “승자가 누구인지 정말 궁굼하다”, “놀랄만한 싸움 장면이다”, “지네가 확실히 이긴 거 같다” 등 여러 반응을 보였다.
사진 영상=ViralHo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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